세뱃돈 새뱃돈 뭐가 맞는 표현일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세뱃돈"이 맞는 표현입니다. 우리말과 한자어로 이루어진 세뱃돈은 순우리말과 한자어로 이루어진 단어입니다. 자세한 건 본문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세뱃돈 금액의 정보는 아래 버튼을 누르시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뱃돈 새뱃돈 뭐가 맞는 표현일까?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세뱃돈"이 맞는 표현입니다. 세배는 새해를 뜻하는 해 세(歲)와 절을 한다는 뜻의 절 배(拜)가 합쳐진 한자어입니다. 여기에 순우리말 "돈"이 합쳐지면서 "제삿날"과 "툇마루"처럼 사이시옷 현상이 일어나 "세뱃돈"으로 표현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세뱃돈"으로 사용하는 것이 맞는 표현입니다. 설 명절이라 세뱃돈이라는 표현을 쓰는 일이 많을 텐데 확인하시고 올바른 표현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세뱃돈 현명하게 나눠주기
세뱃돈은 설날에 아이들이 집안 어른이나 주변 지인에게 세배하고 받는 돈으로 한국의 설 명절 때마다 흔히 볼 수 있는 풍습입니다. 이때 이웃집 사람들이 어르신께 인사 올린다고 찾아온 것을 빈 손으로 보내면 예의가 아니라 생각하며 조금씩 쥐어준 것이 세뱃돈의 기원입니다.
세뱃돈은 신권, 아니면 적어도 깨끗한 돈으로 주는 것이 예로부터 내려온 풍습입니다. 접혀도 접이식 지갑에 들어가서 한 번 곱게 접힌 정도가 일반적입니다. 아무래도 새해 첫날 받는 돈인 만큼 부정 타지 말고 좋게 쓰라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함입니다. 실제 설날 전에는 은행의 신권 교환 비율이 높기도 합니다.
특히 세뱃돈은 미성년자에게 나누어 줄 때 주의해야 합니다. 최근 돈은 소비라는 잘못된 인식이 있는 만큼 많은 돈을 받았다는 과시용으로 만들어지는 SNS글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돈은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한 만큼 올바른 돈의 개념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주는 사람이 과시할 목적으로 아이들에게 나누어주거나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만한 전달방법은 지양할 필요가 있습니다.
부모들은 미성년자의 세뱃돈 사용목적에 대해 이야기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세뱃돈 새뱃돈 맞는 표현과 현명하게 나눠주기"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즐거운 명절연휴 무탈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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