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의 고사성어를 한자로 살펴보고 어떤 명언들이 있는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이번 글에는 사랑과 관련된 고사성어들입니다. 그리고 한자로 된 이미지 파일도 함께 공유합니다. 또한 세월에 관한 고사성어는 바로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목 차 >
· 인간관계에서 고사성어의 의미
· 한자 명언 이미지 및 그 의미: 애급옥오, 어수지친, 일일여삼추, 연모지정, 애좌애우
인간관계에서 고사성어의 의미
인간관계는 우리가 살아가는데 중요한 것이죠. 우리는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를 잘하지 못한다면 우리의 삶은 힘들어지겠죠. 그런 의미에서 고사성어로 된 말들을 알아보고 더 나은 삶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고사성어와 비슷한 말로 사자성어가 있는데 그 차이점을 알아봅시다.
고사성어: 옛이야기에서 유래한 한자로 이루어진 말
사자성어: 한자 네 자로 이루어진 교훈이나 유래를 담은 말
더 자세한 설명은 아래글을 참고하세요.
인간관계에 대한 고사성어 및 한자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자로 된 이미지와 다운로드하기 편하도록 첨부하겠습니다. 필요하시면 가져가서 쓰셔도 무방합니다.
애급옥오
愛及屋烏(애급옥오)을 직역하면 "사랑하면 그 사람의 집 까마귀에게까지 미친다"입니다.
중국 진한 시기 경학자인 복승(伏勝)의 저서 "상서대전(尙書大傳)"에 나오는 말입니다. 사랑이 상대방 집 위의 까마귀에까지 미친다는 뜻으로, 한 사람을 사모하여 그 사람과 관련된 모든 것에 관심을 가진다는 말입니다. 사랑이 사람을 변한 게 한다는 말처럼 사람이 사랑을 하게 되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이 궁금해지는 것이죠.
어수지친
魚水之親(어수지친)을 직역하면 "물고기와 물과 같이 친하다"라는 뜻입니다.
물고기와 물은 항상 같이 살아가는 모습에서 비유한 말입니다. 물고기와 물은 때려야 땔 수 없는 관계죠. 우리 사람사이에도 그런 관계들이 존재합니다. 그를 일컫는 말입니다. 비슷한 말로 水魚之交(수어지교)라는 뜻도 이와 비슷하게 쓰입니다.
일일여삼추
一日如三秋(일일여삼추)를 직역하면 "하루가 세 번의 가을 같다"란 뜻입니다.
"시경(詩經)" 왕풍(王風)의 "채갈(采葛)"이라는 시에 있는 말입니다. 하루를 만나지 않은 것이 3년을 만나지 않은 것 같다는 뜻입니다. 연인에 대한 정이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변해가는 것을 말합니다. '일일여삼추'란 실로 짧은 시간이 오랜 세월로 느껴진다는 뜻입니다.
연모지정
戀慕之情(연모지정)를 직역하면 "사모하고 그리워하는 정"란 뜻입니다.
이성을 사모하고 그리워한다는 말입니다. 연모한다고 하면 사랑한다는 말보다 조금 더 깊이감이 느껴집니다. 바로 그런 정을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이 표현은 부부간에 사용하기보다는 부부가 되기 전, 연애할 때 더 어울리는 말 같습니다.
애좌애우
挨左挨右(애좌애우)를 직역하면 "왼쪽으로 밀고 오른쪽으로 민다"라는 뜻입니다.
왼쪽으로 피하고 오른쪽으로 피하는 양보를 의미하는 뜻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모든 걸 내주고 양보해도 아깝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댓글